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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4월 3일, 대구 동구에 있는 율금초등학교에서 생명존중교육이 있었다.

이번 교육은 율금초 3,4,5,6학년 430여명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진행 되었다.

아이스 브레이킹에 이어 오늘 나의 기분을 생각해보며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언론과 매체를 통해 유명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들을 종종 접할 수 있는데, 이런 일들이 청소년들에게도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은 우리 사회에 안타까움을 준다.

자살은 스스로를 혼자로 만들고, 결국은 영원한 고립을 결정하는 것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통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공기가 흘러서 맑은 대기가 유지되고, 물이 흘러서 자연과 생명을 살리고, 피가 흘러서 건강하게 사는 것처럼 마음도 흘러야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진솔한 대화로 마음을 표현해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해봐야 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친구나 선생님, 부모님께 평소에 하지 못했던 나의 진심을 표현해 보는 미션을 제공했다.

또한 나의 장점과 단점을 적어보고, 단점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연습을 활동지를 통해 해 보았다.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숨기지 않고 진심을 표현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