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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1일,

혜화여자고등학교 학생간부수련회에서

리더십교육 및 마인드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이번 리더십 교육은 대구혜화여자고등학교 1,2 학년 간부들 74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실시되었다.

학급을 이끌어 가다보면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진 않는다.

혼자 일을 해야 할 때도 있고, 의도와 다르게 원망을 들을 때도 있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을 만날 때, 어떤 마인드를 가지느냐에 따라 학급의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다.



대구혜화여고 간부학생들은 각 팀을 이루어 동그랗게 앉아 서로 상의하여 팀명과 팀장도 정해보고, 그리고는 서로 어떠한 리더가 되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나는 000 한 리더가 되고 싶다.'

리더로서 갖춰야 할 덕목이 많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 일 것이다.

어떻게 하면 소통 잘 하는 리더가 될 수 있을까?

해답은 바로 우리 자신에게 있다.

텔레비전이나 에어컨, 모든 전자기기에는 조절하는 기능이 있듯이, 사람의 마음에도 조절기능이 있다.

마음의 기능을 사용할 줄 알면 갈등을 보다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다.

미래인성교육원이 준비한 마음의 기능 배우기 시간! 강사는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상황을 예시로 준비했다.

학생들은 각 팀별로 상황을 선택하고, 그러한 갈등상황에서 리더로서 어떤 마음의 기능을 사용해서 문제를 풀어갈 지 의논한 후 발표해 보았다.

미래인성교육원 이은혜강사는 리더로서 교육원을 이끄는 과정에서 한계를 만났던 본인의 경험을 소개하며 대구혜화여고 간부학생들에게 두 가지를 강조했다.

1. 구성원들은 나와 다르다는 걸 인정하기

2. 태도와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기억하기



대구혜화여고 간부학생들은 매우 진지한 자세로 강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고, 마음의 기능을 배우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다.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에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다이아몬드가 되기까지, 여러 단계의 가공 과정을 거지체 되는데, 오늘 교육이 바로 대구혜화여고 학생회 간부들을 진정한 리더로 만드는 과정이 되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