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등학교]흡연예방교육 및 마약예방교육/ 중독을 이기는 것은 교류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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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일, 수성구 황금동에 위치한 경북고등학교 에서
흡연예방교육 및 마약예방교육 이 있었다.
이번 교육은 경북고등학교 1학년 10개반 약 280명, 2,3학년 약 560명, 전교생 총 850여명을 대상으로
대면과 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한 언론의 발표에 따르면, 10대 마약사범이 2019년 164명에서 2023년 1066명으로 9배가 증가했다.
게다가 10대마약 투약자 중 최저연령이 만 12세인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적이다.
흡연과 마약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마약을 어떻게 접하는 걸까요?
첫 번째 경로로, 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에서 의료용마약류 를 처방 받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처방/소비되는 모든 향정신성의약품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NIMS)에 의해
관리되기 때문에, 자주 처방받거나 하는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되면 식약처에서 수사기관으로
수사를 의뢰하게 된다.
대표적인 예로 배우 유아인 이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된 시작이 바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이상 징후 감지였다.
두 번째 경로는, 불법적인 거래를 통해 마약을 구하는 경우이다.
텔레그램 등 SNS 활용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익명으로
마약을 거래하는데. 마약 전담 수사관들은 쉽게 구하는 만큼, 쉽게 잡힌다고 말한다.
마약 거래자들은 어떻게든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의 문제일 뿐, 언제든 분명히 적발이 된다.
세 번째 경로는, 나도 모르게 마약을 접하는 경우이다.
작년 강남구 학원가 일대에서 집중 잘하는 약으로 둔갑한
마약음료수 를 학생들에게 마시게 한 사건이 일어나 사회에 충격을 주었다.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는 먹는 것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이, 처음에는 ’한 번만 해볼까?‘ 하는 호기심에
마약을 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 번만으로도 마약에 중독될 수 있다.
마약에 중독되면 뇌가 손상되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하루 종일
약만 생각하고 약을 구하기 위해 빚을 지고 약을 하지 않으면 고통스러워서 견딜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
이렇게 되면 마약금단현상 으로 인한 고통에 더하여 몸과 마음이 망가지고, 가족과 주변인들이 피폐해지고,
마약으로 인한 범죄로 이어지기도 한다.
마약신고 는
검찰청 1301
경찰청 112
관세청 125 로 할 수 있다.
또한 용기한걸음센터 1342 에 전화하거나, 전국에 있는 함께한걸음센터 에 찾아가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바로 연결이다.
심리학자 브루스 알렉산더 박사는 쥐공원실험 을 통하여 마약은 성분 때문이 아니라
환경 때문에 중독된다는 것을 입증해 보였다.
베트남 전쟁 당시, 많은 미군이 헤로인에 중독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 미국 온 길거리가 헤로인에 중독된 군인들로 가득 찰 거라며 사람들은 우려했다.
그러나 우려와는 반대로 미군들은 고국에 돌아와 스스로 마약을 끊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고향을 떠나 전쟁상황에 놓여져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헤로인을 하며 버텼지만, 집에 돌아와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안에서
함께 살게 된 미군들에게는 더 이상 마약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약 뿐 아니라 흡연, 도박, 성형 등 모든 중독에서 벗어나는 해결책은 바로, 연결을 통한 교류와 소통이다.
오늘 수업을 들은 경북고등학교 학생들이 흡연과 마약에 빠져 보석같은 청소년기를 허비하지 않고 교류와 연결을 통해
대구 뿐 아니라 한국을 밝히는 멋진 사회의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
미래인성교육원 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건전한 청소년기를 위하여 흡연 및 마약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각종 예방교육을 최선을 다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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