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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5일,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미래인성교육원의 '가정폭력예방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가정폭력예방 교육은 대구여자고등학교 1학년 11개반 297여명에게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It takes a whole village to raise a child.

아프리카 속담에는 위와 같은 말이 있다. 한 아이가 온전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족 외에도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렇게 우리가 한 마음으로 주변 친구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잘 살필 때 가정폭력과 학교폭력을 근절시킬 수 있다

가정폭력은 가족 구성원 사이에서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하며, 가정 구성원 사이에서의 모든 폭력을 포괄하고 있다.

개인적인 일이 아니라 범죄 행위이다. 이러한 가정폭력은 아동학대로도 이어진다. 

아동학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 미만인 사람에게 신체적, 성적, 심리적으로 학대하거나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다.

아동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아 상처를 크게 입기 때문에 이후에도 큰 트라우마를 남긴다. 

이러한 이유로 어른들은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며 양육해야 한다.

여성가족부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했다.

학대를 받는 아동 자신이 신고를 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적극적인 시선으로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