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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2일, 수성 중학교에서 중학교 3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미래인성교육원 강사 8명이 두번째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5개의 학급에서 각각 교육을 진행하였는데, 독서토론의 주제는 '단점은 하늘이 주신 선물이다'었다.

이 날 진행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사고력을 키우며, 생각의 전환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 학생은 ‘독서토론을 통해 알차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어요. 많이 재미있었고요. 정말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제 단점은 기억력이 안 좋은데,

친구들이 안 좋은 기억을 빨리 잊을 수가 있다고 좋은 거라고 했어요. 그리고 제가 변덕이 심한편인데, 친구들이 그런 제 단점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성격이라는 선물을 주었어요.' (김00 학생) 라고 발표했다.

한편, 2004년 학교 평가 우수 학교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청 교육장 표창을 받은 수성 중학교는 '대구행복학교'로 지정되어 있다.

'대구행복학교'는 학생의 행복 인식도가 일반 학교 학생보다 높게 나타나고, 만족도 또한 높아 질 높은 교육 수혜를 받고 있는 만큼 교사들도 인성교육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