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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8일, 미래인성교육원 정호영 강사가 10회차 '꿈'에 대한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하였다.

꿈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주저 없이 대답하는 아이들도 있는 반면 막연해 하던 아이들도 생각 끝에 저마다 다양한 꿈을 발표하며 진지하게 몰입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맹모삼천지교에 대한 내용을 독서토론 형식으로 마인드강연을 하면서, 맹자가 인성, 지성을 쌓아 존경받는 사상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를 이끌어준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다소 어려울 것 같은 이야기였지만,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호응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팝핀 현준이 어려운 시련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은 먼 훗날 부모님을 다시 만났을 때 올바른 모습으로 만나기를 소망하는 마음과 '꿈'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인생은 속도인가? 방향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다음 강연을 이어갔다.

리비아 사막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Rally의 영상을 보며, 똑같이 결승점에 도달해야하는 목표이지만 속도보다 중요했던 것은 옆에서 방향을 잡아준 팀웍이었다는 내용을 설명하며

꿈은 우리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한 방향으로 잘 이끌어 주는 것임을 강연하였다.

끝으로,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 는 강연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다음 시간을 기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