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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4일, 미래인성교육원 방경미 강사가 청아지역아동센터에서 두번째 파트인 '욕구와 자제력'을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하였다.

강연을 시작하면서, 아이들에게 '욕구와 자제력'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지 질문하였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고 대답하였다.

방경미 강사는, 욕구는 우리 삶을 풍요롭게 지탱해주는 에너지원이 되지만, '자제력'이라는 바탕이 없을 때는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강연하며

그 한 예로, 탈무드의 '포도밭의 여우'와 ' 황금알을 낳는 거위' 에 대한 예화로 강연을 이어갔다.

아직 다소 어린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재밌는 동화속 이야기의 내용과 연결하여 강연하였는데, 아이들이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연 이후, '현재 자신의 욕구는 무엇이고 자신의 부족한 자제력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하였고, 학생들은 질문에 대해 생각하고 발표도 하였다.

발표시간 후 강연을 이어갔는데, 멋지고 비싼 자동차는 엔진의 성능이 좋고 디자인도 좋지만, 사고의 위험이 있을 때 멈추는 브레이크 기능이 없다면

값진 자동차라고 할지라도 쓸모없는 기계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자제력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내 마음을 컨트롤 하는 안정장치와도 같은 자제력은 최대한 어릴때 배우는 것이 좋다고 강연하면서, 아이들이 자제력의 근본을 잘 배워 실천하며

바른 마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