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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수성구 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학생 1~6학년까지 6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인성교육원에서 어린이인성캠프를 개최하였다.

미래인성교육원이 주최, 꿈드림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인성예절캠프에는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하여 60여명의 대구지역 초등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인성캠프 첫 날, '참 좋은 말, 넌 할 수 있어'라는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마음을 모았다.

행사가 시작할 때는 서로 잘 알지 못해 서먹한 분위기가 느껴졌지만, 인성과 관련된 팀 이름을 정해서 같이 활동하면서 어느새 친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인성캠프의 프로그램들은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비롯하여, 우리 생활에서 꼭 필요한 가정예절, 공공예절, 대화법을

노래와 상황극 등을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저녁 시간에는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마음을 만날 수 있게해주는 힐링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었던 연주들은 학생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따뜻하게 감싸주는 듯 했다.

마인드 강연시간에는, 성장하는 데 기다림이 필요했던 강사 선생님의 딸의 이야기를 '모죽(毛竹)의 기다림'의 예화와 연결하여 강연하였고

학생들은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에는 동구 입석동에 있는 아이스링크장에서 학생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단체생활을 배우고, 올바른 인성과 예절을 배웠다고 이야기 했다.

<캠프 참석 후기>

- 가족이 항상 근처에 있어서 가족의 소중함을 몰랐어요.

  캠프를 참석하면서 인성교육을 통해 저에게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신성초4 / 위대권)

- 캠프 참석하기 전에는 인성 예절 교육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모르고 있었어요.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어 캠프가 엄청 즐거웠어요. (신성초3 / 이건희)

- 캠프를 참석해서 여러 활동을 하면서 가슴 뛰는 듯 했어요.

  부모님의 사랑과 정성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감사하게 여기며 효도하겠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제가 몰랐던 공공장소 예절도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불로초3 / 홍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