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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8일, 미래인성교육원의 6명의 강사가 진량고등학교에서 350여명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형식의 마인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경산시 진량읍에 위치한 진량 고등학교는 인성복지부 주관으로 ‘2017 인성 교육 실천 주간 운영’을 하고 있다.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 육성’이란 지표 아래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자 학교 측의 관심과 더불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임상하 교사는 학생들의 인성에 대해 각별한 철학과 소신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요청하였는데, 학생들이 수업에 만족하는 반응을 확인하고

프로그램의 추가 진행 여부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3시간의 교육에서는 마음의 기능(이해)을 사용하는 '미션 토론'과 '독서토론(두 양치기 소년)'을 하였고, 마지막으로 마인드 레크레이션(마시멜로 탑쌓기, 미로찾기)을 진행하였다.

이 날 진행 된 교육에 대해서, 독서의 긍정적인 효과와 더불어 우정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마일리지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음의 이해 코너에서는 학생들이 사고를 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정한 이해(understand)는 참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 그리고 자신의 행동을 되짚어 보는 것이라고 교육 하였는데,

한 한생은 이 교육을 통해, 아버지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였고, 이 학생의 소감은 지켜보는 학생들에게도 공감이 되었다.

한편, 미래인성교육원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깊은 사고력을 성장 시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행복한 사회를 실현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량 고등학교에서 독서토론 마인드 교육의 첫 발걸음의 시작으로, 다음 날(12월 19일)은 교직원 대상으로 인성교육이 진행된다.

춥고 시린 겨울 날씨지만 학생들에게 형성된 마음의 온기가 고리로 연결이 되어 앞으로 진량 고등학교의 인성교육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