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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6일, 미래인성교육원 장현순 강사가 수성구가정지원센터에서 3학년~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실수(지은이:코리나 루이켄)'라는 책으로 독서토론을 진행하였다.

■ 줄거리 및 교훈

실수로 흘린 물감에서 시작된다. 눈을 짝짝이로 그리고, 다리를 너무 길게 그리는 등 실수를 계속 연발하지만 그림 그리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초반에는 사람 한 명만을 보여주던 장면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점점 줌아웃이 된다. 큰 나무에 아이들이 올라타 놀고 있는 아름다운 그림이 된다.

이 그림책을 통해서 학생들은 '한 곳만 보고 있으면 실패한 것 같지만, 조금만 떨어져서 보면 연속된 흐름 위에 있는 하나의 사건일 뿐인걸 알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

어떤 실수는 시간이 흐르면 아름다운 그림이 되기도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 실수’ 그림책으로 스스로 질문하고, 짝과 토론을 하며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마인드맵도 그려보았다.

이 활동을 통해 '실수는 안 좋은 것이라고, 숨기고 싶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꿈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결국 아름다운 꿈을 꾸며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 질문 만들기

- 왜 실수가 아름다울까?

- 왜 아이들이 풍선에 매달려 있을까?

- 왜 풍선이 노란색일까?

- 책 표지의 제목에서 마지매 글씨가 삐뚤어져있을까?

- 풍선에 매달려 있는 사람들이 웃고 있을까?

■ 학생들이 작성한 마인드맵

▲ 마인드맵 작성시간에 '나만의 메시지'를 적어보고 '나만의 책 제목으로 바꾸기'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