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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6일, 미래인성교육원은 경북드론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경북드론고등학교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9월 6일을 시작으로 9월 27일 까지 총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근본적 예방을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화해·관계회복이 급선무임을 인지하여 인성교육을 통한 예방교육의 선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이에 ‘학교폭력 근절'이라는 캠페인 위주의 교육보다는 ’청소년 마인드교육‘이 병행 되어야 한다는 것에 중심을 두어 교육을 하고자 하였다.

사회가 사고를 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나, 반면 청소년들은 인권을 침해하는 '폭력'에 대해서 무감각해져가고 있는 현실이고

청소년들의 학교 폭력의 심각성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미래인성교육원은 청소년들이 학교 폭력에 대해 인지하기 위한 마인드교육으로 △청소년들의 마음관리 △청소년들의 자제력과 학교폭력과의 관계

△사고력의 부재로 오는 청소년 문제 등의 주제로 마인드 교육을 하고 있다.

단순히 ‘하지 마라’가 아닌 근본적인 대책으로 가족, 친구들과 마음의 대화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기분이 안 좋은데, 어떤 애가 나를 째려보는 것 같아 더 기분이 안 좋아 보여 반에서 일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잘못된 생각이 나쁜 행동으로 끌고 간다는 걸 알게 됐어요. (고2/ 김00 학생)

-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혼자 있는 게 좋은데, 제 마음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어요.

내가 먼저 반 친구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어야겠다고 나 자신과의 약속을 했어요. (고1/ 박00 학생)

-물처럼 마음에도 급수로 나눌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마음이 낮은 급수로 가서 인생 망치지 않게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기억에 남아요. (고3/이00 학생) 

경북드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교내 학교폭력이 근절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래인성교육원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인성교육에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