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수성구 건강가정지원센터 (2021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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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6일, 미래인성교육원 노은선 강사가 수성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함께
키즈마인드라는 서적의 내용 중 '새끼표범을 사랑한 아이들'라는 글을 읽고 독서토론을 진행하였다.
■글의 내용 및 교훈
새끼 표범은 어릴 적부터 아이들과 함께 순하게 자라났지만, 상처 난 아이의 피맛을 본 후, 180도로 변해 버렸다. 아무리 밥만 먹인 순한 표범이라고 해도 야생동물 안에 있는 본성은 숨길 수 없다. 표범이 어릴 때는 별것 아닌 것처럼 여겨지지만, 자라면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무서운 맹수가 된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에도 미움, 분노, 거짓말, 시기, 질투 등이 함께 커간다. 그리고 어느 순간, 표범이 맹수의 본능을 억제할 수 없듯이 사람들이 자신의 욕구를 제어하지 못하면 자신의 인생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불행하게 만든다.
우리 마음에는 기쁨도 자라고 행복도 자란다. 반대로 어두움이나 악도 자란다. 이런 것들이 몰고 올 재앙을 미리 보고, 마음에서 제거할 때 우리는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아동들의 대표 질문
“왜 추장은 창을 계속 들고 다닐까?”
“누구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죽었을까?”
“죽만 먹고 자란 표범은 정말
순해졌을까?”
“아이들의 아빠는 왜 새끼 표범을 잡아왔을까?”
“그 뒤로 마을의 분위기는 어떠했을까?”
■아동들의 느낀 점, 깨달은 점, 실천할 점 발표
-아이들은 어른들의 말을 안 듣고, 표범을 끝까지 키워서 이런 불행을 당했다.
부모님의 말을 잘 듣고, 늙은 사람도 존중하자!
-맹수같은 나쁜 마음을 계속 갖고 있으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맹수는 순해 보여도 사납다. 맹수를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
▼ 활동지
■마무리
저학년 아동들이지만 마음에 표범같이 사나운 마음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나보다 지혜가 많은 어른들의 말을 잘 들으며 나쁜 마음을 제거할 때, 소망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말하며 수업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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