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수성구건강가정지원센터 (2021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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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30일, 미래인성교육원 장현순 강사가 수성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7명의 학생(6세 1명, 3학년 1명, 4학년 4명, 5학년 1명)을 대상으로
'느끼는대로(글그림: 피터 레이놀즈)'라는 책으로 독서토론을 진행하였다.
■ 줄거리 및 교훈
레이먼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형이 그의 그림을 보고 비웃는다. 그 후 그는 자신이 원하는 그림이 아닌 뭐든지 ‘똑같이’ 그리려 애를 쓴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고 그림을 그만두기로 한다. 그런데 여동생 마리솔은 그의 그림을 너무 좋아한다. “꽃병을 그렸는데...꽃병처럼 보이지 않아.”
“그래도 꽃병 느낌이 나는걸” 레이먼은 그제야 다른 새로운 시선으로 자신의 그림을 본다. 형은 어른들처럼 이분법적 사고, 편견, 선입견 등이 많다.
하지만 아이들은 느끼는 대로 받아들인다. 정답을 향해 우리는 달려 나가는데 레이먼은 여동생의 말에 의해 더 느낌있고 다양한 그림들을 그렸다.
레이먼은 그 뒤로도 오래오래 느낌이 가득한 삶을 살았다.
■ 수업 진행
1. 책 표지를 보고 이야기 나누기
- 표지만 보고 책의 스토리 전개와 등장 인물에 대해 상상하면서 서로에게 질문을 나누어 본다.
2. 돌아가면서 책 읽기
- 큰소리로 또박또박하게 읽는다. 이 때 책의 그림도 유심히 관찰한다.
3. 질문 만들기
- 레이먼은 왜 그림을 안 그린다고 했을까?
- 나는 형 레옹과 같은가, 아니면 여동생 마리솔과 같은가?
- 나는 어떻게 느낌을 표현(글, 그림, 신체 활동)한 적이 있는가?
- 느낌을 표현할 때 나는 어떤 기분이 드는가?
4. 레이먼이 그린 그림, 시 작품 제목 맞추기
5. 글의 전체 느낌, 소감 발표하기
- 책을 다 읽고 나서 느낀 점, 마음에 남는 문장을 발표하고, 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한다.
■ 아동들이 만든 북아트
- 내가 레이먼이 되어 만든 그림책
- 나무느낌, 집느낌, 물고기느낌, 오후느낌, 신나는 느낌 표현하기
- 나의 느낌 표현하기
아동들이 만든 북아트를 보면서, 아동들마다 생각하는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데, 참신한 결과물이 다양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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