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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일, 미래인성교육원 노은선 강사가 복현지역아동센터의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느끼는대로' 라는 책으로 독서토론을 진행하였다.

- 책의 줄거리 및 교훈 -

레이먼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형이 그의 그림을 보고 비웃는다.

그 후 레이먼은 자신이 원하는 그림이 아닌 뭐든지 ‘똑같이’ 그리려고 애를 쓴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고 그림을 그만두기로 한다. 그런데 여동생 마리솔은 그의 그림을 너무 좋아한다.

“꽃병을 그렸는데...꽃병처럼 보이지 않아.”

“그래도 꽃병 느낌이 나는걸”

레이먼은 그제야 다른 새로운 시선으로 자신의 그림을 본다. 

형은 어른들처럼 이분법적 사고, 편견, 선입견 등이 많다. 하지만 아이들은 느끼는 대로 받아들인다.

정답을 향해 우리는 달려 나가는데 레이먼은 여동생의 말에 의해 더 느낌 있고 다양한 그림들을 그렸다.

창의성은 결과나 완성을 바라는 데서 오는 게 아니다. 과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서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1. 표지 보고 이야기 나누기

 - 주인공 표정이 편안해 보인다.

 - 꽃을 그렸는데, 꽃병같아 보인다.

 - 주인공이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2. 돌아가며 책 읽기

3. 가장 인상 깊은 장면, 또는 문장 발표하기

 - 여동생 방에 레이먼이 구겨서 버린 그림이 붙여져 있는 장면

 - 마지막 장면, 오래오래 느낌이 가득한 삶

 - 그래도 꽃병 느낌이 나는 걸 이라고 레이먼이 말한 장면

4. 질문만들기

 -형 레온은 생각을 하고 말을 했을까?

 -레이먼은 얼마나 속상했을까?

 -레이먼이 그림을 다시 그리게 된 계기는 뭘까?

 -레이먼은 왜 똑같이 그리려고 노력했을까?

5. 나만의 메세지 발표하기

 -마리솔처럼 그냥 눈으로 보지 말고, 마음의 눈으로 보고 다른 사람의 틀에 맞추지 말고 자유롭게 살자.

 -나는 레이먼처럼 짜증을 내지 않고 마음을 다스리며 살 것이다.

 -내가 그림을 못 그려도 10명 중 1명은 잘했다고 말해줄테니 부정적인 말에 귀기울이지 말자.

 -나는 레이먼의 형처럼 막말을 하지 않아서 다른사람에게 상처주지 않겠다.